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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위크에 가다 #1]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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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서울, 마곡 전체를 들썩이게 한 특별한 축제가 있습니다. 매년 가을마다 돌아오는 ‘LG사이언스파크 컬처위크’인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컬처위크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그룹의 R&D허브,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참여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임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함께 한 문화축제인 만큼 컬처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LG사이언스파크 융합로에는 남녀노소 축제를 즐기는 인원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약 3만여 명이 함께 즐겼던 역대급 문화 축제,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3년 만에 다시 열린 ‘소통과 상생의 장’

컬처위크 첫날, LG사이언스파크 곳곳이 축제를 즐기려는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로 북적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오프라인 행사라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높았는데요. 다양한 행사 부스를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어려 있었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SP득템마켓 – 함께 사는(Buy & Live) 플리마켓

LG사이언스파크를 가로지르는 융합로에는 다양한 상점이 꾸려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부터, 직접 만든 코스터와 목공예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매대에 올랐습니다. 임직원 판매자는 물론,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서구 소상공인 20여 개 점포가 함께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3일 동안 진행된 득템마켓의 총매출액은 무려 4천만 원에 가까웠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물건을 파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았어요.(웃음) 다만 제가 만든 물건을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하나씩 팔릴 때 마다 정말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LG전자 이완진 선임)

"사무실에서만 일하다가 마켓에 참여해 보니 역시 내 적성은 직장인이라고 느꼈어요. (웃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 참여하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평가받고 싶거든요. 좋은 경험하게 해주신 LG사이언스파크에 감사합니다." (LG전자 윤혜진 책임)

 

#SP토크콘서트 – 국내 최고의 명사들 총 출동

LG사이언스파크는 매년 컬처위크마다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북·테크·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사(조원재 작가, 이상률 원장, 오은영 박사)들이 나섰습니다. 3일 동안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토크콘서트의 서막을 알린 SP북토크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인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 조원재 작가께서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교양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강연이 끝난 후 작가님의 사인을 받기 위한 임직원들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어졌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둘째 날 진행된 SP Tech Talk는 기술과 관련된 글로벌 명사들의 심층 강연이 진행되는 LG사이언스파크만의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항공우주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상률 원장께서 지난 6월 2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도전과 성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셨습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라, 임직원들의 눈과 귀가 번쩍 뜨이는 시간이었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마지막 날은, 국내 최고 정신건강의학 전문가 오은영 박사님이 진행하는 SP힐링 토크가 있었습니다. ‘직장인의 고질병인 번아웃과 무기력에 맞서는 법’을 주제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 강연장을 꽉 채웠는데요. 힐링과 위로과 필요한 임직원들에게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평소에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강연들을 제공하는데, 작년부터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함께 진행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컬처위크에는 정말 평소에 접하기 힘든, 혹은 너무나 만나보고 싶었던 명사들이 직접 방문해 강연을 해주셔서 더욱 유익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박상미 책임)

 

#SP스탬프투어 & SP플레이그라운드

이번 컬처위크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SP스탬프투어와 SP플라이그라운드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융합로를 오가는 사람들의 손에는 모두 하나씩 노란색의 SP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지도가 들려 있었습니다. 총 6개 장소에 위치한 도장을 찍으면 미션 클리어, 지도를 완성하면 선물로 ‘사이언스파크 키링’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준비한 2천 개의 수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었던 곳, 바로 SP 플레이그라운드의 게임존입니다. 두더지 잡기부터 농구 게임, 해머치기 게임 등이 준비됐고, 많은 참가자들이 흥분한 모습으로 각자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각 게임별로 신기록을 기록한 1등에게는 특별 상품도 제공한다고 하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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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스트릿콘서트 -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라

3일의 컬처위크 내내 임직원 동호회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공연이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특히 임직원 공연은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요. 플루트 4중주를 시작으로 발라드 연주와 노래, 스트릿댄스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SP CREW는 2019년 1회 컬처위크 공연을 목표로 창단된 브레이킹 팀입니다. 인사이트 클래스인 ‘쉽게 배우는 비보잉’ 수업으로 시작됐어요. 현재 10명 내외의 임직원 분들이 크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끼 넘치는 직원들의 매력 어필을 할 수 있는 수단인 컬처위크 행사야말로 저희가 꿈꾸는 무대입니다.” (LG생활건강 현창환 책임)

임직원들의 공연이 펼쳐진 SP스트릿콘서트 현장은 공연을 즐기고, 응원하러 온 인원으로 입석까지 만석이었습니다. 옆자리 동료가 숨겨왔던 끼를 대방출하자 깜짝 놀란 관객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순간을 기록하려 영상을 담는 관객의 모습에서 동료에 대한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사실 임직원 공연에 몰래 지원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알아보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른 분들의 공연 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아 놀랐고, 앞으로는 더 많은 임직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LG화학 DH(익명요청)책임)

컬처위크의 마지막 날에는 아주 특별한 아티스트가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왔습니다. 바로 한국 최장수 혼성 3인조 밴드인 국민가수 자우림인데요. 공연 시작 전부터 융합로는 관객들로 가득 찼고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자우림의 공연이 시작되자 수많은 히트곡들이 흘러나왔고 임직원, 지역주민 등 수많은 관객이 함께 하나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3만여 명이 함께 만든, 축제 그 이상의 축제 컬처위크

LG사이언스파크 컬처위크 2022의 더 많은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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