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 공부만 이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되는지 학생 : 면접 팁이나 자소서 팁 같은 거 학생 : 공대생이 아니어도 입사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박세호 : 어 김주희 : 어 윤석희 : 아 이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네요 학생 : 임직원 분들께, 궁금합니다, 여쭤보고 싶습니다,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김주희 : 저는 LG전자에 박세호 : 저는 LG CNS에서 임민지 : 저는 LG화학 윤석희 : LG이노텍 지준호 : LG U+ 이은택 : LG생활건강 PD : 하나 둘 셋 PD : 박수 한번 크게 쳐주실래요? [CH1 취업 준비 과정은 어땠나요?] 학생 1 : 여기 LG사이언스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전공 공부만 이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되는지 아니면 학생 2 :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인지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김주희 : 대외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취업을 해서 전공을 먼저 챙기는 것이 좋다 임민지 : 저 같은 경우에는 석‧박사 동안에 했던 프로젝트들이 지금 하는 업무하고 거의 동일해요. 연구개발 직무를 하 겠다 하면은 대학원부터 잘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세호 : 저는 비중은 둘 다 반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데이터 쪽으로 봤을 때는 데이터 분석 대회라든가 공모전이라든가 그런 데 참여하는 것들이 되게 큰 도움이 되고요. 지준호 : 여러 차례 나가보니까, 아 실무에서는 이런 식으로 구성원들이랑 소통하고 결과를 이제 도출하겠구나라는 감을 금방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D : 문과 출신 개발자예요 지준호 : 아 네 원전공은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공부를 했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실무에 근접한 역량을 쌓는 게 저한테는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이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PD : 공대생과 문과생, 뭔가 다른 점이 있나요? 지준호 : 공대 출신 분들은 딱 핵심만 말씀하시거든요. 이해하기 쉬운데 좀 짧아요. 학생 3 : 제가 자연과학대학 학생인데 공대생이 아니어도 입사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임민지 : 공학 계열의 응용 부분도 많이 있지만 좀 딥하게 연구를 하는 CTO 부문이 또 따로 있어요. 직접적으로 제품을 만들기보다는 신기술이라든지 특허를 좀 새로 만드는 그런 연구를 하고 있거든요. 제가 지금은 생명공학 쪽이어가지고 CTO 부분이라든지 생명과학 쪽에는 진짜 순수 생물 쪽만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이은택 : 사실 생각해 보면 주위에 둘러보면 모든 게 다 화학이거든요. 전자 분야라든가 심지어 서비스 분야에서도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화학은 더욱 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생 4 :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셨던 면접 팁이나 자소서 팁 같은 거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임민지 : 입사하고 나니까 이런 LG 안에서 이뤄진 행사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LG에서 굉장히 관심 있는 분야들로 행사를 마련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걸 잘 들어 두시고 아 LG가 앞으로 이 방향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구나 이런 걸 좀 염두해 두시고 자기소개서에다가 잘 녹이시면 LG가 가는 방향과 이 사람이 생각하는 방향이 비슷하구나 이런 쪽에서 조금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D : 진짜 좋은 꿀팁 같아요 진짜로 [럭키드로우] 학생 5 : 오 1등이에요 PD : 상품은 어떤 거예요? 1등 학생 5 : 상품이 틔운미니라고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장치더라고요. 그래서 연구실에다 놓고 키울 생각입니다. PD : 임직원분들한테 궁금하신 점 있나요? 학생 5 : 이제 실제로 회사에 와서 하게 되는 연구들이 좀 방향이 다를 텐데 어떤 연구 역량이 있었으면 하는지 약간 이런 것들이 조금 궁금한 것 같습니다. 박세호 : 기술에 대해서 엄청 잘 알고 있다는 거를 어필하기보다는 관심이 많다는 거를 어필하는 게 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이미 경력도 많으신 분들이 있으셔 가지고. 그분들한테는 사실 관심이 있고 앞으로 계속 공부할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CH2 LG사이어스파크에서 근무 생활은 어떤가요?] 학생 6 : 임직원분들의 전공과 하고 계시는 직군과의 연관성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은택 : 연관성을 얘기하면 한 80프로 이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화장품을 구성한 성분 대부분이 한 99프로 이상이 다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김주희 : 지금 자동차 부품 설계를 하고 있다 보니까, 기계의 신뢰성이 되게 중요해요. 뭐 진동이나 구조를 설계를 해야 되거든요. 전공 지식을 되게 많이 사용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 7 : 나와 맞는 직무를 선택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셨나요? 김주희 : 업무 성향이 자기랑 맞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진득히 앉아서 무언가를 설계하는 일이 더 잘 맞느냐 아니면 뭔가 이제 남들 앞에 오히려 나서는 걸 더 좋아하느냐 임민지 : 저 같은 경우에는 실험 수업을 해 보니까 너무 재밌는 거예요. 약간 내가 이런 거를 섞어 가지고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그런 걸 좀 하다 보니까, 아 난 좀 실험이 잘 맞는 것 같다 나중에도 연구개발 쪽에서 일을 하고 싶다 약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PD : 다른 직무도 도전해보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임민지 : 네네 PD : 그런 케이스도 있나요? 임민지 : 네 그거는 저희가 사내공모제도라고 해가지고 정말 자기 커리어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은택 : 심지어 연구소와 본사 마케팅이라든가 영업과의 이동도 굉장히 자유로워서 면접 같은 거를 거쳐서 이동한 케이스가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생 8 : LG사이언스파크에 다 기업이 모여 있는데 장점이 있는지 학생 9 : 서로 타사 간에 합동해서 하는 것들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이 궁금합니다. 박세호 : 저희는 이제 다른 회사에 가서 이제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는 한데 멀리 있다 보면은 좀 출장을 계속 나가야 되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고 사이언스파크 내에서 이제 다른 회사 가서 이제 회의를 하고 오거나 임민지 : LG전자에서 미팅 콜을 받아가지고 저희 쪽 책임님들이 가서 기술같은 거를 한번 봐주신 적이 있고요. 만약에 저희 계열사에서 뭐 장비가 부족하다든지 기술이 좀 부족하더라도 자문을 구할 수도 있고 협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언스파크에 모든 계열사가 모여 있다는 게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CH3 LG사이어스파크에서 성장하고 계신가요?] 학생 10 : LG그룹 내에서의 가장 큰 복지가 무엇인지 그게 어떤 건지 되게 궁금하고요. 학생 9 : 직무와 관련해서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든지, 복지 혜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준호 : 둘째 주, 셋째 주 수요일에 스마트워킹데이라고 한 시간 일찍 퇴근을 시켜주는 아주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윤석희 : LG사이언스파크에는 명사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SP테크토크라는 자리가 격월로 진행이 됩니다. 토스의 창업자이신 이승건 대표님 강연을 들었는데 굉장히 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강연이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박세호 : LG CNS 같은 경우는 인프런이라고 온라인 강의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 사이트를 거의 무료로 다 이용할 수 있거든요. 임민지 : 1학기부터 사이버 대학교 지원을 해가지고 파이썬이라든지 아예 프로그램을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PD : 회사에서 좀 지원도 되나요? 임민지 : 네, 이건 이제 회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니까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쉽게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13 : 성장하고 계세요? 박세호 : 네, 아직 열심히 성장 중입니다. 지준호 : 혼자서는 절대로 성장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보다 많은 분들이랑 소통하고 또 같이 협업하고 그러면 성장을 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PD : LG 사이언스파크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이나 조언의 한마디 해주세요. 박세호 : 사실 저는 학생 때 회사를 취업할 때 회사가 되게 엄청 대단한 곳이라고 사실은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사실 입사하고 나서 보니까 그렇진 않고요. 다 사람 사는 곳이고 다들 어려워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또 성장하면서 지내는 곳이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관심 있는 거 적극적으로 어필하시면서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라는 걸 어필하시면은 취업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주희 : 공대생이시라면, 서울의 문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LG사이언스파크가 그대들의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윤석희 : 이공계 인재 여러분들 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