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 대외활동이랑 학점 중에 뭐가 더 유리한 지 임유빈 : 학점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박준성 : 대외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 어느 학점 이상이면 취업 마지노선인지 임유빈 : ㅇㅇ은 넘어야. ㅇㅇ은 되야 하지 않을까 MC : 고민 잘 들어주고 잘생기고 다정한 공대선배, 하지만 현실에는 없는 공대선배 태경입니다. 네, 이공계 우리 후배들의 아주 다양한 고민들을 들으려고 직접 대학교에 왔습니다. 학생 : 대외활동이랑 학점 중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 학생 : 조금 더 리스킬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지 한성진 : 학점은 기본 이상만 하면은 평균 B플러스 이상은 MC : 교육 제도 같은 것 좀 어때요? 임유빈 : 들을 게 너무 많아서 다 못 듣는 정도 MC : 진짜요? [오늘의 사연] MC : 사연 나와라 자비스 이렇게 뭐 나오나요 PD님? 우리 IT 잖아요. 안돼요? MC : 안녕하세요. 한창 취준 중인 이공계 대학생입니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2학년 때까지 학점관리를 하지 않은 탓에 학점이 3점이 채 안 됩니다. 이거 취업 안되는 거 아니에요? 고민해결? 하하하 그래도 다행인 거는 공모전에 많이 나가서 수상경력이 꽤 많은 편. 다들 학점보다 대외활동이 더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학점이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저의 낮은 학점이 취업하는데 문제가 될까요? 진짜 우리 이공계 우리 후배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으러 가보실까요. 뭐 어디 있을까요? 일단 가 보시죠. 고! MC : 과가 혹시 어떻게 되세요? 학생 : 죄송합니다 MC : 죄송해요? 아니 과를 물었는데 죄송하다고요? 과가 죄송하다에요? MC : 안녕하세요, 아니 잠깐만 피하지 마세요. 잠시만요 전공만 물을 게요. 전공만. 혹시 과가 어떻게 되세요? 학생 : 소프트 MC : 소프트면 이공계 학생..? 학생 : 맞아요. MC : 아 후배 찾았어. 내 후배. 마이 후배 학생 : 소프트웨어학과 23학번 MC : 23학번이면 1학년..? 학생 : 네 MC : 취업.. 학생 : 아직 생각이. MC : 아 생각이 없어? 학생 : 아직 MC : 그래도 어쨌든 우리 이공계 대학생이니까 대외 활동이 막 30개 엄청 많이 했는데 학점이 막 2점대 낮은 거 VS 대외활동은 하나도 안 했는데 학점이 4점 대 막 학점 공부는 잘했어. 뭐가 더 취업이 잘될 것 같아요? 학생 : 전자가 잘될 것 같아요 MC : 대외 활동 많이 한 게? 학생 : 일정 학점만 넘기면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고 들어서 MC : 아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 학생 : 네 MC : 혹시 LG사이언스파크에 다니는 우리 선배들한테 혹시 물어볼 거나 약간 좀 조언을 듣고 싶다. 학생 : 어느 학점 이상이면 취업 마지노선인지 그거는 딱 알고 싶어요 MC : 과가 어떻게 되세요? 학생 : 화공이요 화공 MC : 화공이면 잠깐만. 이공계 대학생인데. 우리 엇갈리죠 잠깐만요. 학생 : 다시 올라 갈게요. MC : 오케이 혹시 취업하고 싶은 뭐 그런 기업이 있는지. 학생 : 오늘 1교시에 가고 싶은 회사 쓰는 것을 했어 가지고 MC : 뭐야 뭐야 딱이잖아 학생 : 테슬라에 MC : 뭐가 더 취업이 잘 될 것 같은지 학생 : 아무것도 안 하는 학점 사점. 딱 먼저 제일 보이는 게 성적일 것 같아요. 성적 보고 이제 비슷한 사람끼리 활동 비교해서 이렇게 뽑을 것 같아요. MC : 뭐 학점을 위해서 좀 공부는 하고 있어요? 어때요 학생 : 다섯 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는데 MC : 새벽 다섯 시까지? 학생 : 한 3시간 잔 거 같고. PC방 갔다가. 예 MC : 엄마 미안해요 빨리 말해요 학생 : 엄마 미안해 학생 : 전액 등록금 MC : LG사이언스파크 선배들에게 혹시 궁금한 거나 학생 : 꼭 필요한 자격증? 대외활동이랑 학점 중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 학생 : 요즘 공대생 약간 후드티 MC : 혹시 전공이 혹시 어떻게 돼요? 학생 : 생명과학과 MC : 오 잠깐만. 생명과학이면 이공계 생명과학 학생 : 어느 공모전에 참가해야 좋은 지나 뭐 권위있는 그런 공모전이 있는지 MC : LG사이언스파크 들어봤어요? 학생 : 제가 LG전자에서 한 인턴을 4개월 했었거든요. 그래가지고 MC : 오 패밀리패밀리패밀리였잖아 오늘 메인 질문이 뭐냐면 스펙에 관한 거예요. 학생 : 아~ MC : 어떤 게 더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학생 : 이제 회사에서 쓰이는 업무 같은 경우에는 이런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보다는 회사에서 새로 배울 수 있는 게 많다고 들어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직무에 관한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C : 선배들한테 혹시 궁금한 게 있는지? 학생 : 뭔가 학부나 대학원에서 배운 것 이외로 좀 더 리스킬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지. MC : 진짜 내가 LG사파 가서 선배님한테 한번 물어볼게요. 학생 : 넵 MC : 지금까지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스펙에 관해서 고민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이런 질문들을 내가 다 모았으니까. 내가 LG사이언스파크로 사라져 볼게 얍 [LG사이언스파크] MC : 자 이제 우리 선배님들 진짜 선배님 만나서 유익한 답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LG에 왔어 건물들 봐. MC : 안녕하세요. 괜찮으실까요 인터뷰? 임유빈 : 네 MC : 아하하 오케이 알겠습니다 임유빈 : 네 MC : 공모전수상 경력이 막 30개 막 많은데 학점이 2점대 VS 공모전 수상 경력은 아예 전무하는데 학점 막 4점대에요 임유빈 : 학점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학점이 낮으면 자기의 전공 지식이 좀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MC : 본인은 혹시 평점 몇 점 정도 되셨어요? 임유빈 : 3.9였던 것 같아요. MC : 이야 높으셨다 공모전이나 다른 것들은 약간 좀 안 하셨었나요? 임유빈 : 아 전 전혀 안했습니다. MC : 오 진짜요? 그럼 완전 그 밸런스 게임에서 후자네요? 공모전이나 대외 활동보다는 학점이 약간 임유빈 : 네 MC : 뭐 이거 아직 음료 안왔죠? 임유빈 : 이거 계속 울리고 있었어요. MC : 아 계속 울리고 있었어요? 아니 근데 왜 하필 또 번호 십팔이야. 본인의 마음 같은 건 아니죠. 임유빈 : 아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MC : 속으로 막 LG사파 이.. 임유빈 : LG 굉장히 좋은 곳이니까요. 여기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C : 아 좋습니다 좋습니다 MC :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어떤 게 더 취업에 유리할지 서진원 : 대외적인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고 황인수 : 같은 선택인데 MC : 오 왜요 왜요 왜요 황인수 : 회사생활을 하게 되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잘하는 것만 사실 할 수는 없어요. 그런 적응력 관점에서 다양한 측면의 경험을 한 사람들이 아무래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MC : 공대하면 체크남방 요새는 아니래요. 요새는 요거래요. 요게 신구의 조합이에요. 신구 걸려 있는 게 다 체크는 아니시고? 서진원 : 한 오십 퍼센트 체크인 것 같은데 MC : 오십 퍼센트가 체크에요? 요즘 트렌드를 좀 아시는 거 같은데요. 굉장히 멋들어지게 황인수 : 저 굉장히 예민합니다. 이런 거에 좀 민감하고 MC : 도망가지 마시고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여기 LG.. 저 삼성에서 안 왔어요. LG에서 왔는데 저희 괜찮으세요? 아 진짜요? 어 감사합니다 남우섭 : HR 담당 그니까 인사 담당에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 : 좀 더 리스킬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지 MC : 근데 교육 제도가 되게 잘 되어 있다고 하는데 남우섭 : LG전자는 교육 제도가 세분화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요. 처음 신입사원부터 그리고 또 선임, 책임, 그리고 조직 책임자, 임원까지 그들의 성장 패스에 맞는 그런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고요. 인화원이라고 그룹사 차원에서도 교육 아카데미가 있거든요. 임유빈 : 오히려 들을 게 너무 많아서 다 못 듣는 정도 MC : 진짜요? 어우 LG 들어가고 싶다 저 약간 명예 사원 시켜주면 안돼요? 시켜줘 LG 명예 사원 남우섭 : 여기 오층에 저희 부사장님 계십니다 MC : 전공은 혹시 어떻게 되세요? 한성진 : 아 저는 컴퓨터공학 전공했어요. MC : 대외활동 이냐 학점이냐 한성진 : 학점은 기본 이상만 하면 크게 뭐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직무적으로 챙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MC : 혹시 취업할 때 조금 좀 도움이 될만한 그런 자격증이나 이런 게 좀 있으실까요? 한성진 : IT 직군은 뭐 정보처리기사 정도는 따 놓는 게 그래도 없으면 이상한 약간 그런 스펙이거든요 MC : 오 갖고 계신가요? 한성진 : 네 저는 이제 취업하기 전에 따고 이제 MC : 없어도 뭐 취업에는 괜찮겠죠? 한성진 : 뭐 나름의 무기가 있다면 뭐든 뭐 MC : 뭐든 좋으니까 한성진 : 사설 자격증 같은 것도 응시료가 상당히 비싼데 이런 것도 이제 지원을 해주고요 법인카드로 이제 다 결제를 해가지고 응시를 하고 있고요. MC : 오 네 인터뷰 살짝 괜찮으실까요? 오성민 : 시간이 없어 가지고요 MC : 그러면 그냥 엄청 짧게 가겠습니다. 학점 VS 공모전 오성민 : 학점은 약간 입구컷을 안 당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MC : 입밴 당하기 전까지 아 여기 LG에너지솔루션이 우리 이공계 후배들한테 인기가 많으니까 어필만! 오성민 : 저희 회사 요새 정말 잘 나가고 돈도 많이 좋고 복지도 너무 좋거든요 정말 후배분들 많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C : 우리 이렇게 선배님 만날 수 있고 진짜 친절하신 오성민 : 학점은 약간 입구컷을 안 당하기 위한 한성진 : 학점은 기본 이상만 하면 MC : 학점은 어느 정도 마지노선 약간 임유빈 : 3.5는 되야 최진혁 : 3.5는 넘어야 한성진 : 평균 비플러스 이상. 3.5 이상? 근데 사실 그것보다 낮은 분들도 들어 오시긴 하는데 MC : 애들아 희망이 있다 한성진 : 그래도 그것 때문에 좀 밑 보일 것 까지는 없으니까 기본만 하면 나머지는 뭐 대대적으로 챙긴 다든가. 박준성 : 저는 대외활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MC : 대외활동이 더 좀 더 유리할 것 같으세요? 박준성 : 면접관들이 좀 좋게 보셨던 게 어떤 직무에 대한 연관성인 것 같아요. 대외활동을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 맞게 일관되게 준비를 하면 주장에 좀 힘이 되는 것 같아서 면접관분들이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MC : 그래서 실제로도 그런 약간 대외활동을 좀 하신 게 있나요? 박준성 : 어 뭐 여러가지 있는데 연구실생활을 했었거든요. MC : 연구실 생활이요 박준성 : 1년 동안 AI 반도체 개발하는 연구생활을 했었는데 깊이 공부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면접을 볼 때도 깊은 대답도 할 수 있고 MC : 약간 공모전이나 혹시 이런 거는 이런 거는 참여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시? 박준성 : 공모전을 해서 당선이 된 경험이 있습니다. MC : 공모전에 어쨌든 선택하셨는데 약간 기준 같은 게 있으세요? 박준성 : 저는 규모나 그런 것보다 제가 하고 싶은 것, 그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MC : 잘 맞으셔서 온 거니까 박준성 : 네네 MC : 좀 엘지가 주관하는 그런 공모전 좀 이런 거 아시는 게 좀 있으신지. 최원석 : AI 관련된 산업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잖아요. LG도 그런 니즈가 되게 크다 보니까 AI 관련 인재들을 많이 모아서 교육하는 활동들도 많이 하고 있다고 그게 LG 에이머스라고 하는 이십대분들 대상으로 일년에 한 두 번 정도 모집을 하고 있다라고 들었는데, 그런 것들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C : 아 오늘은요 요즘 스펙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고민들을 막 들어봤는데요 앞으로도 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들이 생기시면 댓글로 많이 많이 질문을 남겨주세요. 인수분해해서 다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쿠키 영상] MC : 혹시 인터뷰 가능하실까요 지나가는 임직원 : 저희 예약을 해가지고 MC : 저도 예약을 하고 싶어요. 인터뷰를 우리 LG 가족인데 다 이렇게 달리기를 못하실 것 같은데 잘 하잖아 MC : 인터뷰 가능하세요 혹시 인터뷰? 지나가는 임직원 : 아까 했어요 MC : 아 아까 하셨잖아요 아 고마워요 MC : 아니 친구들 좀 데리고 오면 안돼요? 나 진짜 너무 힘들어 진짜 너무 힘들어 하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