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ciencepark LG Sciencepark

전체메뉴 열기(Open menu)

영상

[공대선배 후.문.선.답] 대학원에 대한 LG사이언스파크 선배들의 이야기

  • 링크드인 바로가기
  • 트위터 바로가기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카카오톡 바로가기
학생 : 대학원을 가지 않으면 R&D 쪽으로 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조영란 : R&D 할 거면 삐- 최진혁 : 98%가 삐- [오늘의 사연] MC : 안녕, 친구들 또 이공계 친구들의 고민을 싹싹싹 들어주는 우리 공대선배 태경입니다. 따끈따끈한 살아있는 고민들을 듣기 위해서 대학교의 왔습니다. 날씨 너무 좋아요. 학생 : 대학원을 가지 않으면 R&D 쪽으로 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MC : 혹시 대학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수환 : 스펙용으로는 하지 마세요. 임직원 : 대학원은 야근이 아니라 그냥 주말도 없고 MC : 이런 소문이 있더라고요. 소년들이 잘못하면 소년원 가고 대학생들 잘못하면 대학원 간다 뭐 이런 으 마 MC : 저는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3학년을 거쳐 4학년이 된 공대전공 학부생입니다 요즘 제 최대 고민은 바로바로 대학원에 갈지 말지 바로 대학원 진학 여부인데요. 실제로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들이 대학원 진학 후 힘들어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더 고민이 됩니다. 임직원분들은 대학원에 진학 후 취업하셨나요? 저와 같은 고민하고 있을 다른 이공계 대학생 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오 나도 궁금하네요. 나도 궁금해요. 진짜 한번 들어보러 가보시죠. MC : 혹시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학생 : 저 기계공학 MC : 봐봐 딱 보면 알잖아 좀 LG라고 밑밥 깔았지만 좀 가고 싶은 희망하는 회사가 어딜까 학생 : 저는 뭐 당연히 LG, LG전자 MC : 금성부터 이어온. 골드스타부터 이어온 학생 : 우리 구씨 가문의 또 MC : 구씨에요? 학생 : 전 아니긴한데 좋아해요. 구씨 가문 MC : 본인은 좀 어떻게 생각해요? 대학원에 대해서는 학생 : 아 저는 대학원 생각해 봤는데 뜻이 있어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MC : 그러면 좀 선배님들한테 조언을 듣고 싶다. 혹시 이런 게 좀 있으면 학생 : 그냥 이거 얘기긴 한데 대학원을 가지 않으면 R&D 쪽으로 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혹시 이게 진짜인지 취업도 잘 안 돼서 대학원을 가는 사람도 있고, 뜻이 있어서 가는 사람도 있는데 학생 : 저는 사실 R&D하고 싶은데 근데 학부 취업이 약간 힘들다고 들어가지고 MC : 대학원에 가는 게 좀 좋다 이렇게 들으셔 가지고. 그러면 혹시 또 우리 궁금한 게 좀 있으신가 학생 : 대학원에 갈 때 어떤 기준으로 대학원을 골라야 하는지 MC : 여러분 너무 고마워요 오케이 MC : 그럼 다 대학원생이세요? 학생 : 네 MC : 뭐야 어디 있다가 지금 나오신 거에요? 한참 찾았잖아요 내가 다시 학부로 학생으로 돌아갔을 때 대학원에 갈지 학생 : 할지 말지 고민할 때는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 MC : 오 살짝 후회하시나요 학생 : 사실 조금 하는데 그래도 배운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잃은 것보다는 MC : 잃은 게 아예 없지는 않아요. 학생 : 없지는 않은데 많아요 많은데 배운 게 더 많다 MC : 그죠? 학생 : 저는 취업했다가 다시 돌아온 케이스인데요 MC : 취업을 하셨다가 대학원으로 학생 : 더 공부를 안 하면 후회하겠다 저는 완전 추천합니다. 대학원 MC : 궁금한 게 있다면 학생 :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잖아요 어떤 방향을 잡고 가는 게 좀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대학원 생활을 해야 되는지 좀 그게 궁금하긴 합니다 MC : 선택을 했잖아요 대학원. 다시 돌아간다면 대학원 다니실거예요? 학생 : 저는 바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MC : 왜요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학생 : 대학원을 왔다고 해서 또 이게 뭔가를 보장해주지 않으니까 경쟁을 또 하고 해야되는 거여서 취업한 친구들이 이렇게 연봉이 올라가고 직급이 높아지고 하는 거를 보고 나도 그냥 졸업을 하고 바로 취직을 했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생각은 해요 MC : 추천하십니까? 결론적으로는? 학생 : 근데 안 와보고는 경험할 수 없는 거 같거든요. 백날 얘기해도 몰라요 MC : 나만 당할 수 없어 MC : 고민거리나 뭐 조언 듣고 싶다 이런 게 좀 있으시면 학생 : 대학원 연구실에서 저희가 이렇게 뭔가 연구를 하고 논문을 도움이 그쪽에 많이 되는지도 좀 궁금하고요. MC : 취업할 때 도움이 됐는지 실제로 MC : 이렇게 대학원에 가는 게 생명끈을 줄여 가지고 가방끈을 늘리는 그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고민이 많다는 거야. 실제 LG사이언스파크 가서 우리 선배님들한테 싹싹싹싹 다 한번 물어볼게요. 자 그럼 내가 내려가 볼게. [LG사이언스파크] MC : LG사이언스파크로 왔는데요. 우리 선배님들은 대학원을 나왔을지 않았을지 궁금하죠 저도 너무 궁금하거든요 물어보러 한번 가보시죠. 가자 MC : 이공계친구들이 대학원을 갈지 말지 이거에 대해서 되게 고민 많거든요. 그렇다면 혹시 다시 대학생을 돌아간다면 김수환 : 정말 하고 싶은 분야나 산업이 있으면 하는 걸 추천드리고 스펙용으로는 하지 마세요. MC : 어 왜요왜요왜요 김수환 : 시스템 없이 자기가 방목이 되었을 때 스스로 잘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회사에 와서 좀 압박을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게 경력적으로나 인생적으로는 남을 것 같습니다. MC : 그러면 그 당시에는 대학원을 선택할 때 기준 같은 게 있으셨어요? 김수환 : 저는 산업을 중요시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산업이 차량 쪽이었어 가지고 대학원 중에서 차량 관련된 연구를 하는 랩이 여기였고 교수님의 인성이나 그런 것도 많이 좀 고려했습니다 MC : 간단히 인터뷰 괜찮으실까요 여러분들 LG이노텍 분들이신 것 같은데 MC : 대학원을 갈 거다. 아니, 나는 빠른 취업할래 심샛별 : 대학원을 갈 것 같아요. MC : 어 대학원에 갈 것 같아요? 안 간 거랑 간 거랑 좀 다른가요? 실무가? 심샛별 : 다르고 좀 더 연구스러운 일을 할 수 있어서 MC : 연구스러운 일 조영란 : 저도 갈 것 같아요. 대학원에서 논문 쓰고 논문 찾아 읽고 했던 그 경험이 R&D 활동하는데 정말 크게 도움도 되고 MC :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조영란 : R&D 할 거면 가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MC : 약간 좀 필수 느낌으로 조영란 : 저는 필수라 생각해요 MC : 그게 좀 더 심샛별 : 필수는 아닌데 고민이라면 가는 걸 추천을 합니다. MC : 그럼 혹시 동료분들 중에 대학원은 안 가신 분들은 혹시 계신가요? 조영란 : 저희가 소속이 CTO여가지고 선행개발쪽이어서 다 석박사 위주로 뽑고 있고 MC : 대부분이 석사군요. 그렇군요. 그리고 친구들이 워라밸을 많이 걱정했어요. 대학원에서 야근 많이 하는지 직장 가서 야근 많이 하는지 조영란 : 대학원은 야근이 아니라 주말도 없고 MC : 이야 주말도 없구나 조영란 : 퇴근도 없고 MC : 정시 퇴근 혹시 가능하십니까 심샛별 : 퇴근하겠습니다 말을 안 하고 MC : 그런 말도 안 하나요 요새는? 스윽 자기 할 일이 했으면 가는 거예요. 진짜요? MC : 간단하게 소개만 조금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진혁 :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해서 OLED 다음 세대를 위한 디스플레이를 지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MC : R&D 그쪽 직무에서 혹시 대학원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최진혁 : 일단 저희 조직으로 치면 일단은 필수 요건이고. 제가 알기로 한 구십팔프로가 석박사 거기에 반 이상이 또 박사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또 박사 MC : 아 박사님 아 그럼 약간 박사님까지는 아닌거예요? 최진혁 : 저는 이제 석사까지만 해가지고 MC : 대학원에 갔다 안 갔다에 있어서 연봉의 차이가 있습니까? 최진혁 : 아 큽니다. MC : 오 큽니까 최진혁 : 석사는 2년하고 그냥 들어오면 2년차. 박사를 가지고 회사를 들어 오면은 연차는 9년차로 쳐주거든요 MC : 확 레벨업이 되버리는군요 최진혁 : 연구개발을 하고 싶은데 연봉도 많이 받고 싶다 하면 박사까지. MC : 그러니까 이렇게 이렇게 브랜드들 다 입는 것 같아요. MC : 혹시 대학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준형 : 실제로 저희 부서에서도 석사 출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본인이 연구했던 주제랑 실제로 이제 현업에서 일을 하실 때 그렇게 매치가 크게 백프로 일치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이제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실 때 이제 그런 JOB DESCRIPTION 이 있잖아요. 그런 걸 좀 살펴보면서 세부 그런 직무 역량이나 이런 거를 좀 그냥 공부를 하면서 취업 준비나 이렇게 하는 게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C : 근데 대학원은 안 갔지만 이게 어필이 좀 되셨으니까 들어오신겁니까 김준형 : 그렇죠. 맞습니다. 학사출신이긴 한데 일년 정도 이제 랩실에서 인턴 활동을 했었거든요. 이제 소프트웨어 이쪽 개발자분들은 PT 면접을 할 때 이제 그런거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발표를 많이 하는데 현업에 가서 어떤 직무를 과제를 받고 할 때도 어느 정도 커버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들을 많이 보니까 다양한 좀 프로젝트나 좀 쌓으면서 본인의 그릇을 좀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원석 : 아 저는 공학 박사고 디스플레이 재료 쪽 전공했습니다 MC : 그쪽을 전공하셨구나. 연구하신 게 지금 실무랑 많이 연관이 있나요? 아니면 좀 없으세요? 최원석 : 전혀 없어요. MC : 전혀 없어요.? 근데 그런 게 어필이 많이 되셨어요? 최원석 : 새로운 연구를 할 때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되게 많이 강조를 했어요. 그러니까 화학을 알았다라고 해서 화학만 아는게 아니잖아요. 화학과 연계된 다른 것들도 알 수 있게 되는데 그런 점들을 좀 많이 어필을 해서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좀 많이 했습니다. MC : 대학원 생활 때 좀 이런걸 좀 하면 좋겠다. 최원석 : 제가 LG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까 새로운 업무를 이렇게 추진할 수 있는 추진력들이 되게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대학원 다니시고 계신 분들은 한번 새로운 연구 과제를 집도 해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MC : 대학원을 갈지 말지 이거에 대해서 아주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봤는데요. 우리 LG사이언스파크 선배님들이 질문에 답변해드렸으니까 이거 꼭 봐야 돼 밑줄 쫙 댓글을 남기고 [쿠키영상] 최원석 : 이 고민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돈을 많이 주는 삐-이냐 아니면 복지가 좋은 LG냐 이 생각을 좀 많이 했는데 삐- 다니시는 선배님들은 다 머리가 빠져 있으시더라고요 MC : 안 심으셨죠? 최원석 : 안 심었습니다. MC : 한 천만원 아꼈어요

이공계 학생들의 궁금증을 더 가까이에서 담았다!
후배들이 묻고 선배들이 답하는 전공·직무 이야기
전공·직무 탐구콘텐츠 LG사이언스파크 '공대선배 후.문.선.답'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