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서영빈 선임 / LG전자 자바스크립트가 뭔데요 라고 했거든요 0:03 김안나 책임 / LG전자 빠른 성취감이 필요하신 분들은 프론트엔드가 좋을 것 같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이런 분들은 백엔드부터 0:33 김안나 책임 / LG전자 TV 소프트웨어 개발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안나 책임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저 고등학교 때 문과였고요 그래서 문과생으로 뭐 할까 생각을 하다가 전산을 부전공 복수전공 하면 취업에 도움이 될거다 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C프로그래밍 언어를 그때 저희는 처음 스타팅 언어로 배웠었는데 사람들이 공모전도 준비하고 그런 걸 동아리에서 많이 하잖아요 경영정보 동아리가 있었어요 그 복수전공자들이 많이 들어가는 동아리였거든요 그래서 세미나 준비도 하고 리서치도 하고 그리고 방학 때 프로그래밍 언어 같은 거 들으면서 같이 작은 프로젝트도 해보고 이런 식으로 프로그래밍을 많이 배웠었던 거 같아요 1:16 서영빈 선임 / LG전자 LG전자에서 싱크 웹 개발 1팀 에어컨 기능 개발 맡고 있는 서영빈 선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대학원 때 이제 선택했던 것은 무기체계공학이었어요 그 시점에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었냐면 항법 알고리즘 할 수 있었죠 AI 같은 거 할 수 있었어요 AI를 하려면 소프트웨어를 할 수 있었어야 되니까 소프트웨어도 좀 어느 정도 해봤고 임베디드도 좀 건드려봤고 그리고 자율주행 쪽으로도 뭐 좀 건드려 놓은게 있으니까 이것들을 가지고 이제 커리어를 전환을 해보자 그 생각을 되게 크게 했었어요 그러면은 가지고 있는 베이시스를 잘 엮고 재배치하고 이제 나는 소프트웨어 직군에 들어갈 수 있고 거기 가서도 일을 참 잘할 수 있습니다라는 근거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두는 준비를 많이 했었어요 이제 시험도 치고 코딩 테스트도 치고 면접도 보고 한 결과 지금 요 자리에 올 수가 있게 된 거죠 2:11 이준호 책임 / LG CNS 저는 LG CNS에서 32개의 소프트웨어 SINGLEX의 사업 전략을 맡고 있는 이준호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왔다 라고 제목도 되어있고 그러면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어떤 비교에 대해서 궁금해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10개 회사 중에 하나 정도 살아남습니다 바로 눈 앞에 있는 생존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기는하죠 그러면은 대기업은 어떻느냐 이미 수조원 대의 매출을 하고 있습니다 큰 바퀴를 굴리는 사업들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반짝이고 싶어 하면 답답할지도 모르겠어요 결국에는 저는 큰 바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글로벌 선진 기술들을 배울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이런 큰 바퀴를 굴리기 위해서는 굉장히 정교한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그 정교한 기술들을 추구하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숙련자가 될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3:13)*Q1. 개발자로서 꼭 갖춰야 할 1순위 역량/자질은? 3:16 이준호 책임 / LG CNS 구성원이 맡은 제1임무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입니다 즉 개발자로서는 개발 자체의 역량을 끌어올리는게 중요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주변 조직이나 회사가 원하는 것은 그 구성원이 일을 해서 성과를 만드는 것이거든요 3:35 서영빈 선임 / LG전자 개발 업무를 수행을 할 때 자바스크립트 할 줄 알아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거기서 자바스크립트가 뭔데요 라고 했거든요 근데 그 상황이 됐어도 어쨌든 일은 해야 됐을거 아니에요 개발자로서 무언가를 하고싶다 라고 하신다면 저는 일단 분석 잘하는 능력이랑 자바스크립트가 뭔지는 몰랐어도 선배님들이 짜놓은 레거시 코드들이 있으니까 그것들을 최대한 빨리 습득을 하고 요걸 이렇게 바꾸면은 이제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겠구나라는 리펙토링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으면은 굉장히 이제 현업에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11)*Q2. 비전공자가 소프트웨어 직군을 시작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것은? 4:14 김안나 책임 / LG전자 가장 먼저 시작해야 되는 거는 역시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를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언어에서 사실 제공하는 기능들이나 문법이 크게 다르지가 않은 경우들이 많거든요 4:26 서영빈 선임 / LG전자 이런거 시켜도 할 수 있고 저런거 시켜도 할 수 있다 그런 것들을 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게 꽤 유효하다는 생각을 좀 했었어요 만약에 제가 기계공학을 전공을 했어요 근데 소프트웨어 일을 하고 싶어요 그렇다라고 한다면 나는 이제 유체역학을 참 잘했는데 소프트웨어랑 잘 엮어서 전산유체역학으로 뭔가 특별한 아웃풋들을 만들어놨습니다 그런 것들을 좀 준비를 해놓으면은 (4:50)*Q3. 풀스택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로드맵을 그려야 할까요? 4:53 서영빈 선임 / LG전자 풀스택 개발자가 뭐냐 라는 걸 찾아봤는데 프론트엔드에서부터 백엔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영역을 다 다룰 수 있는 개발자 그것들을 모두 다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그렇게 많이 없겠죠 진짜 완전 육각형 개발자가 된다라기보다는 하나를 파다 보면은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내가 메리트가 있는 영역이 분명히 생기거든요 특화된 부분을 좀 만들어 놓고 좀 이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능력치를 갖추는게 효과적인 로드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24 김안나 책임 / LG전자 백엔드랑 프론트엔드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프론트엔드 같은 경우는 최신 웹 기술이 계속 발달하고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계속 수용해야되고 받아들여야되고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프론트엔드는 내가 만든 결과물을 보고 바로 피드백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빠른 성취감이 필요하신 분들은 프론트엔드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고 백엔드 같은 경우는 다수의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사용할 때 완성도를 높이는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 분야에 대해서 나는 분석을 잘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이런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백엔드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6:07)*Q4. 다양한 부서와 접점이 많은 개발자 직군, 어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6:10 김안나 책임 / LG전자 개발과 상관없는 기획부서나 품질 부서 이런 데는 기술적인 용어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니까 그런 데서는 일반적인 용어로 바꿔서 말을 하고 6:22 이준호 책임 / LG CNS 커뮤니케이션 할 때 제일 좋은 것은 찾아가는 것이다 근데 이제 우리는 반대로 하고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고민 고민해서 메일을 쓰고 메일을 써서 보내다가 주고받다가 답답하면 전화를 하고 거기에다 이슈가 생겨서 문제가 발생하면 찾아서 만나서 얼굴을 붉힌다 거꾸로 하고 있죠 꼭 일은 눈 맞추고 해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6:49 학생 공모전이나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어떻게 준비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6:54 김안나 책임 / LG전자 그 포트폴리오를 깃허브(GitHub)로 많이 제출을 한다면서요 다른 분들 보면 그 자기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을 하시긴 하던데 자기 분야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 두시는 것 같아요 프런트엔드나 백엔드나 그런 이력 같은 거 스크럼이라고 해가지고 기획부터 품질까지 다 한 팀이 돼서 개발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고요.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재미있는 거 친숙한 거 좀 편한 거 이런 거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7:21 학생 신입사원을 뽑는 이제 면접관으로 들어가신다고 하면 오면 좋겠다 싶은 그런 후배들의 그런게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7:28 이준호 책임 / LG CNS 저는 딱 FIT & STABILITY라고 생각을 해요 FIT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뽑는데 맞아야 돼요 그들이 내가 이제 일을 시키는 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경험을 쌓았느냐 경험이 없다면 관련 정공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 STABILITY는 기본적으로 이래요 굉장히 이제 차분하게 자신의 얘기를 구조화돼서 잘 얘기하는 거 FANCY하게 열정적으로 얘기하고 막 좀 튀는 사람보다는 STABLE하게 얘기를 하고 정보전달력이 좋은 사람을 뜻해요 맥킨지가 일하는 방법 이런 거 찾아보면 2년 전에 읽었는데 요런 메시지를 적는 방법을 아주 잘 나와 있거든요 8:03 학생 대기업 자체에서는 내부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8:09 서영빈 선임 / LG전자 제가 느끼기에는 회사에서 자기소개서에서 바라는 거는 네가 가지고 있는 거를 어떤 식으로 우리 회사에서 활용을 할 것이냐를 어필을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거 같아요 나는 미사일 전공했고 여기서 H&A에서 만드는 제품들 중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저희가 말마따나 냉장고에서 얼음을 쏘는 기능을 안 만들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로봇 청소기 제어 최적제어 하는데 나를 쓰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원서를 썼단 말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자기가 가진 능력치를 이 공고에 얼마나 맞춰서 잘 써 가지고 이렇게 내가 이런 거 할 줄 아는데 이렇게 쓰면 좋을 걸 하는 거를 잘 쓰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8:50 MC 오늘 어떠셨어요 8:52 학생 혼자 생각만 했었던 것들을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여쭤보니까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9:01 학생 앞으로 취업을 해야 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고 평소에 고민했던 것들도 이제 많이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07 MC 네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성심성의껏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께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궁금한 건 해결하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
SW에 대한 전망부터 취업에 도움되는 꿀팁까지
실무진들이 직접 답해주는 생생한 현장 Q&A 토크! 선배랑 커피챗_SW 직무 편